더불어민주당이 오늘(1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 등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공식 출범한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TF' 1차 공개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 TF' 첫 공개 회의에는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TF 단장인 송기헌 의원 등 TF 소속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9일 '김건희 특검 TF' 구성하고 소속 위원들 비공개 모임을 열었다.
TF에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 의혹들을 정리하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31일)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향후 논의가 진전되면 TF를 '단' 수준으로 승격할 생각도 있다"면서 "검찰의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은 수사 행태 때문에 특검 도입이 불가피한 거 아닌가 하는 판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오전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 관련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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