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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2차 시위 참여 더 늘어 박영숙
  • 기사등록 2023-02-01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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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NEWS 영상 캡처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에 반대하며 현지시각 31일 250여 개 지역에서 열린 제2차 반대 시위에 참여한 인파가 첫 번째 시위 때보다 늘어났습니다.


정부와 노동조합이 추산한 시위대 규모는 현저히 다르지만, 양측 모두 시위 참가 인원이 지난 19일 제1차 시위 때보다 규모가 커졌다는 평가에서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내무부는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 연금 개혁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온 사람을 첫 번째 시위 때보다 15만 명 늘어난 127만 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시위 때 200만 명이 집결했다고 자체 추산한 강경 좌파 성향의 노동총동맹(CGT)은 이날 280만 명이 연금 개혁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12년 만에 연합 전선을 구축해서 정부의 연금 개혁 방침 철회를 촉구하며 이날 하루 파업을 했던 프랑스 주요 8개 노조는 2월 7일, 2월 11일 추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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