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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살폭탄 테러로 40여 명 사망 조기환
  • 기사등록 2023-01-31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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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지시각으로 30일, 파키스탄 북서부 한 모스크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


40명 이상이 숨지고 부상자는 150명이 넘었다. 현지 언론들은 당시 3백명 이상이 기도중이었으며 대부분 경찰이었다고 전했다.


일부가 여전히 잔해 속에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폭발은 자살폭탄테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AP통신은 파키스탄 탈레반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공격을 강하게 비난하며 배후 세력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최근 경찰을 노린 테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찰차를 노린 테러로 수 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지난달에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자살폭탄테러로 경찰 1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모스크는 경찰청 등이 위치한 곳에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가장 치안이 강력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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