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동구)은 6일(금) 울산 동구 월봉·전하시장이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시장별 보유자원·특색·역량에 따라 맞춤형 특화 지원(①첫걸음, ②문화관광형, ③디지털)으로 매력적인 특성화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선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월봉시장은 달을 상징하는 달빛거리 조성, 달과 잘 어울리는 바비큐거리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장을 특화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해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권명호 의원과 월봉시장 상인 연합회는 월봉시장만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찾고 싶은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해 선정되게 되었다.
월봉시장은 올해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 받아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특화요소 개발, 관광콘텐츠 육성·홍보, 상인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걸음시장에 선정된 전하시장도 인근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대기업 공장들이 밀집해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상권 활성화가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1년간 최대 3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 받아 결제편의 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혁신과제를 중점수행해 상권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권명호 의원은 “이번 중기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지친 골목시장 상인들께 힘이 되고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 많은 국민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과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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