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 오늘 국토위서 '안전운임제 3년 연장 법안' 의결 계획 김민수
  • 기사등록 2022-12-09 09:22:58
기사수정


▲ 사진=더불어민주당 제 122차 의원총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9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 3년 연장 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파업 중인 화물연대의 업무복귀가 먼저라며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정부·여당안(3년 연장안) 수용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측 의원들이 국토위 회의에 불참하면 해당 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합의된 일정이 아닌 만큼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선(先) 복귀 후(後) 논의'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어제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제안한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 3년 연장을 수용하겠다며 입법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중재안에 거부 의사를 밝히며 여야 합의가 이뤄지기 전에 집단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의 업무복귀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94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 ‘누네안과’-‘힘즈뮤직’ MOU 체결!
  •  기사 이미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우크라뿐 아니라 미·영국도 연루
  •  기사 이미지 북 조선중앙 TV, BBC방송 '정원의 비밀' 검열해 방영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