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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6종 선정 -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6일부터 공급업체 공모 접수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12-05 2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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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6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 선출, 답례품목과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답례품목은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인 쌀, , 사과, 단감, 고구마를 비롯해 고액 기부자를 위한 한우가 포함됐다.


또한 계절에 상관없이 제공 가능한 농축수산식품 가공품인 언양식 석쇠불고기, 미역, 배빵, 배쨈, 배즙, 참기름, 야생차, 수제요거트 치즈세트, 막걸리가 선정됐다. 그 외 공예품인 옹기 제품을 포함해 총 16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앞서 군은 각 부서와 읍·면으로부터 답례품목 후보를 접수한 뒤 인터넷 설문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4371명이 응답했다.


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와 인지도, 공급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답례품을 결정했다.


답례품 최종 선정에 따라 군은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접수한다. 이후 공모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군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기부금은 더 나은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한 울주군민 복리증진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니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초과 16.5%)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내년 1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금과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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