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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가나전! 배후 침투와 골결정력이 관건...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11-28 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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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FIFA 61위)와 벌이는 H조 2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24일 한국은 우루과이를 맞아 벤투 감독 체제에서  4년간 준비한 ‘빌드업(Build-up)’을 선보였다. 유기적인 패스와 압박을 통해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았고 상대 후방을 노리는 롱 볼(Long Ball)도 구사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줬다. 

벤투호 체제 53경기에서 나온 98골 중 황의조(15골), 손흥민(12골), 권창훈(8골), 황희찬(7골) 순으로 골이 나왔다. 한국의 역대 월드컵 평균 득점은 0.97골이고,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골(11번)이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역시 가나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벤투 감독은 “경기 당일 아침 김민재의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전이 중원 쟁탈전이었다면 28일 가나전은 골 결정력 대결이 가능성이 높다. 가나는 포르투갈전에서 파이브백을 구사하며 수비적으로 버텼으나 한국전에서는 공격적인 포백이나 공격적인 스리백을 가동할 수 있다. 반면 포르투갈의 뒷공간 침투 패스 두 방에 두 골을 내주는 등 수비 조직력에 허술한 측면을 노출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이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압박해주고, 배후 침투와 결정력을 통해 균열을 내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이 팀의 핵심이다.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하기 위해서 벤투호는 가나전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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