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상북면 덕현리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 폭설 대응 도로 제설 및 교통 소통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주경찰서, 제7765부대,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북면 덕현리 산 240-19 일대 구 국지도 69호선에서 진행됐다. 제설차량 11대와 울주군 보건소 구급차량 1대, 울주경찰서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 장비가 동원됐다.
폭설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고립상황 등을 가정해 울주군의 신속한 제설작업과 울주경찰서의 교통통제, 제7765부대와 울주군 자율방재단의 제설인력 동원 등 재난관리 협업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상황 대처방안을 훈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재난관리 협업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설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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