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오는 12월 9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인파 혼잡 우려가 있는 관내 터미널 4개소(창원종합버스터미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남부터미널, 마산고속터미널)에 대하여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터미널 내 대규모 인원 운집 시 예상 대피경로,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관리 체계, 건물·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매년 실시하는 터미널 정기 점검 결과에 대한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점검 시 발생한 경미한 조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강신오 신교통추진단장은 “우리 시 터미널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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