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 = 신임 해양경찰관 임용식

군산해경이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새내기 순경을 새식구를 맞이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1일 제245기 신임 해양경찰관 14명(남 11, 여 3)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군산해경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은 총 14명(남 11명, 여 3명)으로 공채 6명, 함정요원 3명, 특임 4명(구조 2, 특공2), 수사 1명 등 각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월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 해양경찰 제245기로 입교해 신임기본교육 및 관서실습 등 총 39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군산해경에 배치됐다.

이날 임용식에서 김예희 신임 순경은 “우연한 기회에 선배를 통해 해양경찰을 소개받고 도전한 끝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해양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군산해양경찰서장은“여러분들의 당찬 모습을 보며 해양경찰관으로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생각이 난다”며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다보면 언젠가 멋진 해양경찰관으로 발전한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해경은 이들을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에 각각 분산 배치해 해상치안의 최 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