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은 지난 18일 단밀면 종합복지센터에서 ‘홀로 어르신 맞춤형 행복지원 사업’ 종강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고독감 및 정서적 우울증을 겪고 있는 관내 사별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만들기, 소풍, 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었던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래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정일 면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