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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 인수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원래 계약 조건에 따라 주당 54.20달러에 트위터 인수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애초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지만, 3개월 뒤인 지난 7월 갑작스레 인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