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 김해 대표로 참가한 가족봉사단 장인희‧심현웅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는 도내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의 사례 발표 후 청중평가단 100명과 전문위원 심사로 수상자를 가렸다.
김해 대표 장인희‧심현웅 가족봉사단은 지난 7월 이그나이트 V-korea 김해대회에서 ‘지구를 구해줘! 우리는 환경보안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해 율하천 환경정화, 가족텃밭 조성, 일상 속 환경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인희씨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 우리 가족, 우리 아이들까지 건강하게 만들고 이런 뜻깊은 대회까지 나올 수 있었다”며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함께 발표한 막내 외 두 아들에게도 자원봉사를 통한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열정적으로 봉사에 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수상을 축하드리며 우리 시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큰 문제다”며 “더 많은 환경보안관 가족이 늘어나길 바라며 기후와 환경문제에 더 민감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2018년 ‘온새미로 봉사단’의 경남대회 최우수와 중앙대회 한국자원봉사센터장상, 2019년 ‘신가네 봉사단’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2020년 외국인봉사자 ‘비얀트씨’ 우수상(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상), 2021년 삼안동자원봉사캠프 ‘김광미씨’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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