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가 또 0.75%포인트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6월, 7월에 이어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75%p를 올려서 미국 기준금리는 3%-3.25%가 됐다.
2008년 1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3차례 연속 이른바 '자이언트스텝'이라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인상 속도이다.
연준은 점도표, 그러니깐 연준이 예상하는 금리인상 일정표를 통해서 금리 예상치도 제시했다.
올해 말 예상 금리가 4.4% 수준이다.
지난 6월 회의 때는 올해 예상 금리를 3.4%로 제시했었는데, 1%p나 높아졌다.
내년 예상 금리는 4.6%고, 내후년이 3.9% 수준이다.
결국 내년까지는 금리를 내리지 않겠다는 얘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금리를 내리는 건 고려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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