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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그란폰도 성황리에 마무리..관계자들 안도! 김오순

지리산그란폰도 성황리에 마무리..관계자들 안도!

-버킷리스트 지리산 달려보자

지리산 천운사앞을 지나가고있다(윤길하기자촬영)

지리산천은사주차장 임시보급소(윤길하기자촬영)

임시휴식처를 드론으로 촬영(최종인연맹장촬영)

높이 1100 고지의 지리산을 달리는 자전거행사가 지난 9월18일 남원에서 전국의 많은 라이더들이 참여와 관심속에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남원시자전거연맹(회장 이상선)이 주최하고 충남산업안전 재해장애인협의회(회장 이재학)가 주관한 이번 지리산그란폰도는 159km 그란폰도와 92km 메디오폰도로 나뉘어 단시간만에 참가자접수

3000명을 채우는 진기록을 달성에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5000여명의 전국 최다 참가기록을 갱신한 이번 대회는 대회 전날부터 남원을 찾은 라이더들과 관계자들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도움이 되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특히 대회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충남 산업안전재해장애인협의회가 주관사로 합류하면서 힘을 보탰다.

더불어 케이뷰티인터네셔널협회 후원으로 행사당일 남원시 주천면 외평마을 노인들을 위한 미용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이재학 충남산업안전재해장애인협의회 회장은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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