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키이우에 맥도날드 영업 재개…내일부터 배달 가능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9-20 11:43:39
기사수정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영업을 전면 중단했던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수도 키이우에서 다시 햄버거 배달에 나선다.


맥도날드의 우크라이나 홍보 담당인 알레샤 무지리는 현지시각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20일) 키이우 내 3개 매장이 영업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그는 먼저 일주일에 걸쳐 키이우에서 7개 점포가 문을 연 후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서 향후 두 달간 순차적으로 점포가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지리는 "일단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부터 가능하며, 매장 운영이나 맥드라이브(차량 픽업) 등은 다음 달부터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습경보 등이 발령되면 안전을 위해 임시 폐장될 수 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내 영업 및 고용 재개 방침을 알리면서 "평범한 일상에 대한 작지만 중요한 감각을 복원하고자 한다"고 천명한 바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월 개전 직후 우크라이나 내 109개 매장을 모두 잠정 폐쇄했으나, 약 만명의 직원에게 임금을 계속 지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34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정읍 A시의원 언론 보도에 대한 입막음 시도, 고소를 통한 취재 자유 억압에 대한 사회적 비판 촉발"
  •  기사 이미지 전종서 레깅스 시구... 17일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  기사 이미지 용해인, 더불어 민주연합 비례대표 6순위 선정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