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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 뒤 조문록 작성하기로... - 18일 현지 교통 통제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조문 계획 취소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9-19 1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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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영국 런던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8일 찰스 3세 국왕이 주재하는 리셉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만찬에 앞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교통 통제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을 취소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까지 도보로 이동해 조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도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문록에 “엘리자베스 여왕은 직무를 위한 변함 없는 헌신으로 전 세계의 존경을 받았다”고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6일 군중과 함께 직접 줄을 서 장시간의 대기 끝에 조문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장례식 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명복을 빌며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써오신 여왕님과 동시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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