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긴밀히 협의, 42억원 예산 폭탄

- 박정 의원, “파주 발전과 민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온 힘 쏟아붓겠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은 경기도, 파주시 등과 함께 노력한 결과 파주시을 지역구 관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42억원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들은 △문산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15억원,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에 15억원, △문산 사목리 어선정박시설 정비에 5억원, △금촌로터리 열선 시스템 구축에 4억원, △문산천변 물놀이장 조성에 3억원이다.

문산 청소년수련관은 수영장, 체육관, 자치활동실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문산행정복지센터 내에 건립 중이다. 현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46억원이 투입된다. 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파주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문화 활동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은 파주읍 부곡리 148-6번지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3.4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구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 및 물류차량의 장거리 우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산 사목리 어선정박시설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6.2억원이 투입된다. 매년 폭우와 댐 방류로 인해 임진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선착장 침수, 돌 유실 등이 반복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촌로터리 열선 시스템 구축 사업은 파주시청에서 금촌로터리 방면 언덕길 150m 구간에 도로열선을 구축해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 문산천변 물놀이장 조성 사업은 문산천 하천변에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총사업비 19.7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박정 의원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에 투입된 특교가 파주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 발전과 민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