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9월 15일(목) 15시를 기해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연호 지점은 지난 8월 25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나,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9
월 5일, 9월 13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 후 21일만에 조류 경보가 해제
됐다.
사연호 반연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물
금․매리(낙동강), 칠서(낙동강), 진양호 등 3개 지점이며, 이들 3개 지점의 조류 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
지하고 있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잦은 강우와 수온 하락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사연호의 조류경보는 해제되었지만 아직 다른 지점의 조류 경보가 유지되
고 있는 만큼 조류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순찰과 함께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 등 낙동강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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