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1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모더나의 2가 백신 161만 회분이 오늘(15일)부터 국내에 순차 도입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모더나 2가 백신 80.5만 회분이 CI162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80.6만 회분은 모레(17일) CI160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도착하는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10월 동절기 접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세부 시행계획은 9월 말에 발표된다.
모더나사의 2가 백신은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BA.1변이에 대한 항원 2가지가 포함된 백신으로,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품목허가를 받았다.
방대본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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