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아마라고도 한다.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이다. 원줄기는 가늘고 곧게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많이 낸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며 빽빽이 난다. 잎 길이 1∼3cm, 나비 2∼3mm로 3맥이 있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쪽이 점차 좁아져서 나중에 원줄기에 붙는다. 껍질은 섬유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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