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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사리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 1년 중 해수면의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과 대조기 겹쳐 - - - 군산해경 '주의보 발령'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8-12 14:38:35
  • 수정 2022-08-12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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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조기에는 매월 음력 15일을 기점으로 만조와 간조의 차가 가장 높은 대조(사리)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1년 중 해수면이 가장 높은 백중(음력 7 15)과 겹쳐 그 차이가 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백중사리 기간에는 해수면이 크게 상승해 해수범람으로 인한 해안가 인근의 도로와 저지대가 침수되거나 갯바위 등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더 높아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국립해양조사원 발표에 따르면 12 ~ 16일 군산지역은 고조정보가주의단계 이상으로 14일에는 해수면이 기준보다 7.54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최근 군산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수위가 높아져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활동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이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전광판과 방송장치 등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군산 내항, 소룡포구 등 침수에 취약한 개소를 선정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백중사리 시기에는 평소보다 해안가 침수 피해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민 여러분은 이 기간 동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는 선박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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