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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당, 中공산당에 서한…펠로시 타이완 방문 강력 비판 윤만형
  • 기사등록 2022-08-10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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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 공산당에 서한을 보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강력히 비판하며 북중 밀착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0일)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미국 현직 고위 정객의 '대만 행각'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정에 대한 엄중한 침해"라는 내용의 연대 편지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서한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이 "중국 공산당의 권위를 깎아내리고 당 제20차 대회의 성과적 개최를 방해하려는 용납될 수 없는 정치적 도발 행위를 했다"고 비난했다.


또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전횡을 단호히 물리치고, 국가의 영토 완정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통일 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취하고 있는 강력하고 정당하며 합법적인 모든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앞으로도 대만 문제와 관련한 중국 공산당의 정당한 입장과 모든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중국공산당이 시진핑 총서기 동지의 영도 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새로운 역사적 여정에서 중대한 이정표로 될 당 제20차 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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