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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의원, 김두겸 시장과 동구 숙원사업 해결 - 동구 동부·서부회관 정상화, 남목고개 그린벨트 해제 건의 - 권명호 의원 “지역간 삶의 질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동부 및 서부회관 조속… - 김두겸 시장 “긍정적으로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2-08-08 2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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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동구)8()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울산 동구 동부·서부회관 정상화, 남목고개 그린벨트 해제 등 동구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우선 권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동구주민의 복지를 위해 건립한 동부회관과 서부회관이 조선산업 장기불황에 따른 주부진으로 현대중공업이 경영위기를 맞이하여 운영이 중단된 것에 대해 건의했다.

 

권 의원은 조선산업의 중심지로서 현대중공업의 활황기에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에 동구에는 다양한 문화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었지만 역설적이게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울산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동구는 오랜 기간 동안 울산시의 관심에서는 멀어져 있고, 유일한 복지시설인 동부·서부회관도 현대중공업 경영위기로 운영이 중단됐다면서 울산시가 현재 운영이 중단된 동부·서부회관을 최우선적으로 정상화하여 문화·체육시설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선산업의 침체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과 상실감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겨 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권명호 의원은 또 조선산업 불황과 교육, 문화인프라 부족 등 다양한 이유와 함께 더 이상 개발할 곳이 없는 동구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201618만을 바라보던 동구의 인구는 2017년부터 점차 감소하기 작하여 2022년 현재 15만명까지 감소해 인구절벽의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울산 동구는 총면적 36.07울산시 5개 구군 중 가장 적으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차지하는 비율은 12.86, 35.69%로 울산시의 25.39%10% 이상 상회하고 있는 만큼 동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그린벨트 해제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주거지역과 가장 인접해 있는 남목고개 인근이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동구의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건의주신 사업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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