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타이완 주변에 이어 서해에서 오늘부터 실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중국해사국은 이번 훈련은 15일까지며, 매일 오전 8시(베이징 현지시각)∼오후 6시 서해(중국의 황해) 남부 일부 수역에서 실탄 사격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오각형 형태의 훈련 해역에서는 선박의 진입을 금지한다고 해사국은 덧붙였다.
중국군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기간을 전후해 여러 해역에서 빈번하게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앞서 중국군은 지난 2일 펠로시 의장이 타이완에 도착한 직후부터 타이완 주변에서 훈련을 시작해 4일∼7일 타이완을 포위하는 형태로 설정한 6개 훈련 구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한 고강도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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