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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작가 초대전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살롱드가벵양 갤러리 - 전시일...7월 3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 오프닝 파티- 8월 10일(수) 17시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8-05 23:18:59
  • 수정 2022-08-07 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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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살롱드가벵양 갤러리(관장 정은미) 제공


살롱드가벵양 갤러리(관장 정은미)는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이영실 작가 초대전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을 개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영실 작가는 도자기와 꽃을 보면 강한 생명력을 얻는다.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한 이영실 작가는 도자기의 뛰어난 조형미와 우아한 실용성을 활용해 어린 시절 맡았던 꽃들의 생생한 향기를 캔버스에 담아낸다. 이 작가는 자칫 잊혀질 수 있는 순수의 세계이며, 젊은 날 꿈꾸던 이상의 세계를 조명한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조형적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부조형태의 도자기에 꽃, 나무, 새, 물고기 등을 우화적 느낌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과 일상에서 찾은 감흥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형상화 하고자 했다.


이영실 작가는 올해 4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비엔나 전시회에서 故 구본무 LG회장의 부인 김영식씨 등 24명의 한국작가와 함께 작품을 출품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이영실 작가는 약대졸업 이후 약국에서 근무하면서 취미로 틈틈이 그림을 즐겨 그렸지만 언젠가부터는 본업이었던 약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미술가로서 인생 제 2막을 시작했다.


이영실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는 살롱드가벵양 갤러리는 수제화와 카페, 지하에는 갤러리 공간을 협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 소재지는 서울시 성동구 둘레길 21이다.


정은미 관장(살롱드가벵양 갤러리)는 "(이영실 작가의) 그림을 보면 환한 미소와 함께 따뜻함이 느껴진다. 작가의 삶에 대한 밝은 시선과 오래전부터 함께 동산을 뛰며 들꽃을 따고 놀았을 듯한 옛 친구들의 추억도 더듬어 보게 되고 저녁이면 뜨끈한 식사를 준비해 주시던 부모님의 사랑도 그려지는 작품이다."며, "거기에 더해지는 청화백자의 단아함은 한국의 정과 우리 선조들의 지혜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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