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신문은 미국이 원숭이두창 발병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하비에르 베세라(Javier Becerra)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다룰 준비가 되어 있다"며 "모든 미국인들이 이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도록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비상사태 선포로 인해 연방 정부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데이터 등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추가 인력 배치 등의 조치도 취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원숭이두에 걸린 사례는 6,600건에 달한다.
미국이 공식적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기 전 캘리포니아주, 일리노이주, 뉴욕주가 주 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0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