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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통장임명 또다시 논란 - 시장과 친한 통장님은이 동장보다 높은분? 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22-07-15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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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선임 등의 문제로 수차례 논란을 있었던 동두천시 상패동이 또다시 통장 선임 문제로 지역에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상패동은 동 단체장과 동장의 루머로 인해 영구제명까지 거론되었던 인물을 제명전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통장으로 임명을 하고, 해당 통장은 지난 2018년에는 현직 통장으로써 SNS를 통한 선거개입 논란을 일으킨 사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신임을 하는 등 지역에 통장 임명에 대한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통장심사에서 탈락한 A씨가 통장 선임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통장 선임 과정에 대한 투명성 논란이 야기 되고 있다.

 

지난 4월 통장심사에서 20004월부터 2년간 통장직을 수행하던 A씨가 심사에서 탈락되면서 문제가 야기 되었다.

 

A씨 주장에 의하면 본인은 2년간 지역에서 통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였고 지역 주민들도 인정을 해준다. 그런데 A씨와 함께 심사를 본 B씨 같은 경우에는 지역에 활동도 거의 하지 않은 분인데 2년 동안 지역을 위해 통장직을 열심히 수행한 본인을 연임심사에서 탈락을 시킬 수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통장심사는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이 심의위원으로 후보를 심의한다.

 

취재 과정 중 해당 동장의 인터뷰에서 심의 배점 기준은 정량평가 50%, 정성평가 50%로 하며 후보의 봉사내용, 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어떻게 위와 같은 배점기준에 활동이 전혀 없던 사람에게 본인이 떨어질수가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취재과정에서 심사위원중 한명인 통장협의회장은 본 기자에게 기존 통장인 A씨는 주민들에게 신임을 받지 못하는 분이다. “해당 지역의 노인정 등에 알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라며 격앙된 목소리로 주장했다.

 

이에 해당 지역의 노인정 회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한 결과 통장협의회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지역의 노인회장은 누가 그런 소리를 하냐?” 기존에 하던 사람이 더 일을 잘할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A씨는 본인(노인정회장)과 노인정 회원분들이 추천서에 서명을했다.“ 그리고 새로 통장에 출마한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어떻게 통장을 맡길 수 있겠냐고 말했다.

 

한편 해당 지역 주민과 인터뷰 과정에서 협의회장은 평소 주민들이나 동장에게 본인이 시장과 친하다.라는 말을 자주 하며, 시장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본인의 위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또 협의회장이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근무시간에도 자주 동사무소를 드나드는 등 자주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시장과 친하면 혈세를 낭비해도 되는것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통장은 준공무원의 위치로써 선거 개입과 정치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법에 명시가 되어 있음에도 공공연히 선거 활동이나 정치활동을 하는 일부 통장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성실히 통장직을 성실히 수행하며 봉사하는 많은 통장들이 오해를 받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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