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8시 북구 침산네거리 주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침산네거리 일대는 전년도 북부경찰서 관내에서 흡연 등 청소년 비행 112신고가 다발했던 지역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지역이다.
북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금년 해당 지역에서 북구청·북구청소년회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또한 북구보건소와 협업하여 금연구역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적극 활동 중이다.
이날 캠페인은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고성지구대·BBS대구북부지회·침산2·3동자율방범대 합동으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 예방하고 주변 유해 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계정뺏기 등 신종학교 폭력 예방 카드뉴스 QR코드가 삽입된 휴대용 치약칫솔세트를 배부했다.
김상렬 대구북부경찰서장은“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점검 및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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