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샌/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관내 고등학생 대상으로 재능발견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드럼을 배우고 연주’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고등 진로·진학프로그램으로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학원 원장들의 재능 기부를 받는 등 협업으로 진행된다.
‘북치기 박치기’란 부제로 음악관련 진학을 희망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포기하는 학생들과 예술적 재능으로 꿈과 끼가 있는 학생들에게 실용음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7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되는 드럼 배우기는 중구, 동구, 북구 실용음악학원으로 장소를 선정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1대1 수업으로 학생들이 수준별로 재능과 소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체험활동 부재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하였던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향상할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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