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대송농수산물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하절기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여 감염병 예방 인식을 제고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 동구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관련 사업도 함께 홍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실천률이 높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고온다습한 날씨로 감염병 예방 수칙이 다시한번 강조되는 시점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제고와 실천율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