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에서 이민자 53명의 목숨을 앗아간 밀입국 트레일러의 운전사가 당시 마약에 취한 채 차를 몬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트레일러 안에선 멕시코 등 중남미 출신 불법 이민자들이 질식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48구가 발견 됐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5명이 더 숨졌다.
로이터통신은 현장에서 체포된 트레일러 운전사 45살의 호메로 자모라노의 체내에서 메스암페타민, 이른바 '필로폰'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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