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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댐 방류시 사전통지 요구에 이틀째 무응답 박영숙
  • 기사등록 2022-06-29 17: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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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통일부




북한이 댐 방류시 사전통지를 요청한 우리 측의 요청에 이틀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통일부는 "오늘(29일)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업무개시 내용 이외에 상호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어제(28일) 군 통신선으로 북측에 댐의 수문을 열 경우 사전에 통지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홍수 피해 예방과 관련한 대북통지문을 발송하겠다는 의사를 북측에 전달했지만 북측은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통신선은 어제 오전 먹통이 됐다 오후 4시 이후 정상가동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미 군 통신선을 통해 우리 측 요구가 전달됐고, 북측이 우리의 통지문 전달 의사도 인지한 상황이어서 이제는 북측의 응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통신선로 장애와 같은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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