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게임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획득 확률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중순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넥슨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넥슨코리아는 자사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무작위 뽑기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낮춘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공정위는 확률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의뢰로, 지난해 4월에도 넥슨코리아를 현장 조사를 한 바 있다.
공정위는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넥슨코리아에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7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