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28일 특수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더봄학생을 포함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인권 침해 예방 및 성인권 보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장애인인권복지협회 홍정련 대표를 강사로 위촉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성 사안 조기 발견 및 사안 발생 시 대처방안’을 주제로 했으며, 교육현장에서 능동적 대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성인권 보호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교사들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폭력 행동, 성 사안 유형, 위기 개입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게 되어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됐으며, 성 사안 발생을 막기 위해 주변인 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연수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재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인권 의식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인권을 보호하는데 특수교사의 도전과 열정이 멈추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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