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18일, 25일에 중‧고등학교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 본선대회를 치렀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과학관이 주관하는 2022년 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022년 청소년과학페어’중 2일간 운영되는‘제40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본 대회는 고교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문제인식 역량 함양과 논리적‧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과학토론대회’와 초‧중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활용하여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자‘융합과학대회’를 실시한다. 울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25명의 참가 희망을 받았고, 274명이 예선대회를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예선대회를 통과한 112명의 학생들은 과학관에서 대면으로 본선대회를 운영했다.

25일 융합과학 중학부 본선대회에 참여한 학생은“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계기로 생활 속의 사소한 문제라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첨단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관 김종덕 관장은 “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미래 꿈나무인 울산의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 역량을 길러 과학기술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7월 2일에 열리는 융합과학 초등부 본선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