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신복초등학교(교장 이영점)는 학생참여중심 수업의 일환으로 1 학기 동안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학년별 프로젝트 러닝페어를 실시하였다.
1학년 ‘가족 이야기’, 4학년 ‘우리 고장 인물 탐험대’ 등 학년별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수업이 연계되어 배움이 삶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학생중심 수업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1학년과 4학년을 시작으로 매일 다른 학년들이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 러닝페어는 1교시는 러닝페어 준비, 2~3교시는 러닝페어 발표, 4교시는 러닝페어 평가의 순으로 학년별 특성에 맞추어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출한 학습 결과물은 각 학년 복도에 전시하여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최연두 학생은 “프로젝트 러닝페어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자료를 찾고 역사 인물 신문과 노래를 만들면서 우리 고장의 인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다른 모둠의 발표를 보면서 다음에는 다른 주제로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복초등학교 이영점 교장은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배움이 삶과 연결이 되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함께 배우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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