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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년 임기 마무리 - 명절 꾸러미 나눔․정월 대보름 등 복지증진 역할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6-24 1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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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국인숙)가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23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제3기 임기가 이번 6월말로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제3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년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0년 7월 출범한 제3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추석명절 꾸러미 나눔 사업, 정월대보름 맞이 나눔 행사, 희망家꾸기 사업, 소중한 너~해피버스데이 사업, 삼계탕 나눔행사,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 등 지난 2년 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들로부터 생활필수품 등을 후원 받아 운영되는 ‘봉동희망나눔가게’ 사업과 대형 세탁물을 스스로 처리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봉동행복빨래방’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인숙 위원장은 “임기 2년 동안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봉동읍 만들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제3기 봉동읍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살기 좋은 봉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4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7월 출범예정으로 2024년 6월말까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지역특화사업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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