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 2명 중 1명이 원숭이두창으로 1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21) 오후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두통과 미열, 피부병변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청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 환자가 직접 원숭이두창에 걸린 것 같다고 의심 신고했으며, 공항 격리시설에 대기한 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현재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히 브리핑을 개최해 조치 및 대응계획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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