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한 화훼농원에서 실습하던 대학생이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오늘(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1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화훼농가에서 20살 남성 대학생이 흙과 거름을 섞는 상토혼합기에 거름을 부으려다 안으로 떨어졌다.
기계에 끼어 크게 다친 대학생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 대학생은 화훼학과에 재학 중으로 교육 과정에 포함된 현장실습을 위해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화훼농가를 찾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7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