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를 시작으로 올해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장마를 앞두고 영남과 호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무더위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저녁 제주도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전남과 경남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지방의 장마 시점은 아직 예측이 나오지 않았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남쪽으로 내려오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도 유입돼 남부지방에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영남지역에 이어 어제는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까지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장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중부지방에서도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웃도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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