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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 가능 -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유지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6-20 0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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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오늘(20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요양병원·시설에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다.


정부는 오늘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그동안 요양병원·시설 등은 고령층이 많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다른 시설보다 강력한 방역조치가 적용됐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 수 감소로 감염 취약시설 내 확진자도 줄었고, 4차 접종 확대 등으로 60세 이상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지난 1월 각각 5.27%, 3.03%에서 4월 0.5%, 0.38%로 떨어지는 등 주요 지표가 안정되면서 방역조치 완화가 결정됐다.


대면 접촉 면회 기준이 사라져 접종 여부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요양병원 등 입원·입소자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3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는 경우 2차 접종까지 마쳐야 접촉 면회가 가능했다.


4인으로 제한되던 면회객 수 제한도 사라지고, 기관별로 상황에 따라 인원 제한 범위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면회 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면회 중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환기 등 방역 수칙은 종전과 변함없이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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