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이과 통합수학능력 결과 전국 대학별 인문계 정시 합격 점수가 크게 변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수능에 대학서열 지각변동은 기존의 서연고 서성한에서 새롭게 서고성 한연서로 나타난 것이다.

 올해 주요 19개 대학 정시 최종 합격자 가운데 상위 70%의 수능 백분위 평균 점수를 종로학원이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합격 평균 점수는 서울대가 288.3점, 고려대(280), 성균관대(277.2), 한양대(275.1), 이화여대(271.6), 연세대(269), 서강대(269) 순으로 나타났다.

이과의 경우 서울대(285.8)에 이어 성균관대(282.5), 고려대(282), 연세대(281.3), 한양대( 276.6), 이화여대(274.5), 중앙대 (273.2)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으로 문과학생들의 합격점수가 중상위권 모든 대학에서 크게 하락했다"며 "서연고 순서마저 바뀔 정도로 통합수능의 영향력은 대단히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