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5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을 종합한 결과, 제8회 지방동시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인 경기 파주시장으로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후보의 득표율은 50.18%였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파주시 기초의회의원으로 비례대표를 포함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8명(비례대표 1명), 국민의 힘 소속 후보가 7명(비례대표 1명)이 각각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제8회 지방동시선거 구,시,군의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경기 파주시 나선거구에서는 당선인은 3명이며 당선인은 박은주(득표율 37.52%), 이정은(득표율17.28%)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최창호(득표율28.61%) 국민의 힘 후보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2일 확인됐다.
제8회 지방동시선거 파주시 나선거구 획정지역은 탄현면, 교하동, 운정3동이다.
지난달 15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경기도 내 광역의원수를 기존 129석에서 12석이 증가한 141석으로, 기초의원 수는 447명에서 13명이 늘어난 460명으로 조정돼 경기도내 광역의원 선거구는 용인과 고양, 화성시에서 각각 2석이, 수원과 남양주, 평택, 파주, 시흥, 하남에선 각각 1석이 늘었었다.
이로서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의 공약중에 하나인 경기도 파주시내 '대학병원, 의료복합단지(파주메디컬클러스터)조성 사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초단체장인 경기 고양시장으로 이동환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51.14%로 당선된 것으로 2일 오전 7시 5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