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 이하 민속박물관)은 24일 오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 기획 전시되고 있는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진원은 2020년부터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공립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조성, 전통놀이에 대한 일반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우리놀이터 경주>, 고양어린이박물관 <우리놀이터 고양>, 양주회암사지박물관 <우리놀이터 양주>에 이어 이번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검증된 우리놀이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12월 개관 시점에 맞춰 우리놀이터 4개소를 연계한 전통놀이 이벤트 주간도 준비중이다.
또한 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공진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2 공예주간(5.20~5.29)> 협력 전시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선보이고 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다수의 협력 전시를 비롯하여 올해 초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전시체험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민속박물관과는 이미 깊은 인연이 있는 사이”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활사 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전통문화 진흥과 확산을 위한 단단한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진원은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조성 외에도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개발과 보급,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 운영,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협력 전통놀이 메타버스 콘텐츠 확산 등 전통문화의 현대화 및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 이하 민속박물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진흥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겷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