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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의료현장에서 디지털 혁신 이끈다…주관기관 16곳 선정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5-19 15:13:48
  • 수정 2022-05-19 15: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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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16개 업체·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분야는 ‘군(軍)의료 환경 맞춤형 의료영상 판독지원 인공지능 개발’,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인공지능 활용 지원’, ‘의료인공지능 사용 교육 및 해외 진출’ 등 총 4개 분야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군 복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골절 등 3대 질환을 대상으로 군의관의 의료 영상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고 국방부 등과 협의해 이르면 내년 군 의료 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 경쟁을 통해 선발된 업체·기관 등 4곳과 함께 올해부터 병원 45곳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


이 밖에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등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인공지능를 진료 시 사용하는 ‘의료인공지능 클리닉’을 운영하며 의료인공지능의 안정성과 유효성 검증과 현장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침방울의 전파 경로 등을 분석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정부의 방역정책 수립을 지원했으며 의료부대와 군 병원을 대상으로 흉부 진단보조 인공지능 활용을 시범 적용했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부터 의료인공지능 현장 활용을 집중 지원하고, 국민 삶과 직결된 의료 분야에서의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지원을 통해 기업에는 성장기회를, 국민에게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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