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5월 18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지역 학부모 30여 명이 참가해서 “학부모 1200 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2018년에 진행했던 ‘천사(1004명) 지지 기자회견을 되새기면서 “다시 울산의 학부모들은 노옥희의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최선미 학부모는 “24년간 학부모인데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한 아이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4년간 경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의 자랑이다”며 노옥희 교육감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경 학부모는 “학부모 연수를 하면서 교육감님 많이 뵈었다. 따뜻함이 묻어나더라. 울산교육의 발전을 위한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 청렴으로 자리매김해줘서 감사하다”고 발언했고

이성아 학부모는 “우리 12년 공교육은 대학입시로 목표로 가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로 만들고 있다. 각자 개성을 존중받길 원한다”며 “노옥희 교육감이 재선되어 각자 적성과 흥미에 맞고 개성이 존중되는 교육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노옥희 교육감의 재선을 기원했다.

참가자 발언후 학부모들이 준비한 “4년간 애쓰심의 위로와 희망의 4년”의 뜻을 담은 대형 네잎 클로버를 노옥희 교육감후보에게 전달했다. 노옥희 교육감후보는 네잎 클로버에 적혀있는 학부모들의 지지글을 하나씩 읽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pan>기자회견문>

다시, 울산의 학부모들은 노옥희의 천사가 되겠습니다.

노옥희 교육감님!

계속해서 우리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세요!!!

지난 2018년에 1004명의 학부모들은 바로 이 자리에서 노옥희 교육감의 지지선언을 진행했습니다. 그때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해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공약이행률 95.1%로 노옥희 교육감님은 4년 동안 학생, 학부모, 울산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거의 다 지키셨습니다.

노옥희 교육감님이 학교에 오셨다고 자랑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울산의 모든 학교를 전부 다니셨고 방문한 학교를 꼼꼼히 살피시며 아이들과 편안하게 눈 맞춰 주셨습니다. 또한 저희가 면담 요청을 하면 언제나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울산은 그동안 변변한 교육체험공간이 없었습니다. 새로 생긴 학생교육문화회관, 큰나무 놀이터 등을 가보면서 늘 아이들과 갈 곳이 없던 울산의 공간이 바뀌고 있구나 몸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체험공간이 하나하나 생겨나고 있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반갑고 기대감이 커집니다.

공약중에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이 이행되어 아이 스쿨뱅킹통장에 급식비를 송금하던 일은 이제 추억이 되었습니다. 교복도, 수학여행비도 걱정없다는 주변 학부모들의 얘기에 정말 신바람이 났습니다. 그렇게 많은 지원을 받았는데 빚없는 울산교육청을 만들었다는 뉴스에 교육감님을 지지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육 행정과 복지의 변화도 크게 느끼지만, 학교 혁신을 주도하는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의 확대와 지원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수업을 통해 교육은 시험을 통한 경쟁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것임을 아이들 스스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상황에서도 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의 질 좋은 교육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뤄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자녀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임기를 끝까지 채우지 못했던 교육감들과 전국 뉴스에서 떠들던 교육청비리로 울산에 살고 있는 학부모로써 참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노옥희 교육감님이 추진하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청렴한 울산교육행정은 울산교육도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을 주면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됐습니다. 부패방지 부문 공공기관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는 뉴스가 바로 그것을 증명합니다.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겠다던 그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이 자리를 빌어 4년 더 고생해달라고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소통, 청렴, 복지의 노옥희 교육감님을 저희는 다시 한번 응원하며 울산시 교육감후보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노옥희의 천사가 되어 앞장서서 열심히 알리겠습니다.

꼭 당선하십시오.

2022년 5월 17일

노옥희 교육감후보를 지지하는 학부모 1200명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