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오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운영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출석하는 만큼 예산안 심사와 함께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 대통령 참모 인사에 대한 민주당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 비서관, 동성애와 위안부 피해자 발언 논란 끝에 사퇴한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 인선을 비롯해 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된 점 등을 놓고 집중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운영위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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