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컷오프를 당했던 최용덕 현직 동두천시장이 다시 경선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늘(4일) 최용덕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낸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장영미·소원영·최용덕의 3인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현직 동두천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예비후보는 지난달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결정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되자 곧바로 재심을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반대 당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용덕 현시장의 경선 참여 요구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2,637명의 서명을 받아 중앙당에 전달하고 재심을 수용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오늘 재심 인용으로 기사회생의 기회를 얻은 최용덕 예비후보는 “중앙당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저를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 같다”며 “중앙당의 결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경선에서 승리하고 더 나아가서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재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용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 좋은 동두천을 조성하는데 나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중앙당의 재심 인용은 동두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은 결과”라고 말하고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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