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결정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되자 곧바로 재심을 청구했다.
최용덕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의 컷오프 결정이 나자 지난 4월 30일 결정된 날 바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지역위원회 당원 및 시민들은 바로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반대 당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선이 제일 유력시되는 현 시장을 경선에서 배제한 것은 민주당이 동두천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처사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관내에 컷오프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최용덕 현시장의 경선 참여 요구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2,637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늘(5월 2일) 비대위는 버스 2대를 동원해 80여 명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을 방문하여 ‘최용덕 현시장의 경선 참여’ 재심을 수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용덕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도 조심스럽게 “아직 기소된 것도 아닌 사건을 가지고 경찰에서 기소 의견을 낸 것만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납득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하고 “재심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 위원회에서 억울함이 없도록 판단해 주실 것으로 믿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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